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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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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길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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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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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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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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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 ·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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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ret garden -.
  Nature and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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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12 - 김.
  KIAF 2012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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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칠 2인 2색展
  윤정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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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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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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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그림 명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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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우展
 전시기간 : 2017. 11. 16 ~ 2017. 11. 22
 참여작가 : 이만우(Lee Manwoo)
 오 프 닝   : 
 


『 이만우展 』

Lee Manwoo Solo Exhibition :: Painting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13
19x27.3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전시작가  이만우(Lee Manwoo)
전시일정  2017. 11. 16 ~ 2017. 11. 22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 이만우展

이만우


이만우의 농지화(農地畵)는 색과 붓의 유기적인 관계 -색이 홀로 존재 할 수 없듯이 붓은 색의 형태를 가시화하고 다시금 색은 세필의 존재를 드러내는 색과 붓의 불가분의 관계-를 논바닥으로 제시했다. 그리하여 우리가 보는 것은 논바닥이 아니라 당신이 보는 것은 회화라고 일깨운다. 그리는(Painting) 즐거움과 관조의 유희(Spiel) - 김승호(철학박사/Ph. Kim, Seung-Ho) 평론 부분 인용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00
152x152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02
152x152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04
31.5x22cm, 종이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06
45.5x45.5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이번 발표작 역시 회화의 과제가 무엇일까? 라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 손모내기(세필)와 이양기(로울러)로 모내기 하듯 그려지는 캔버스의 평면성(논바닥)에 존재방식을 가중시키고자 로울러와 수성페인트로 그려진 ‘흔적지우기’ 씨리즈 작업으로 일관하였다.

모내기하는 농부의 손모는 세필 붓의 존재로서 펼쳐진 들판이지만 이양기로 대치된 로울러는, 드러누운 화판(캔버스)에 흔적을 지우고 평면성을 유지하기에 적합하다. 페인트 도색과 벽화제작을 부업으로 삼는 나에겐, 도심골목 한구석 마을 구석구석의 담벼락들이 마치 세워진 캔버스 화면처럼 다가온다.

기존의 벽면에 필요한 색상의 로울러질을 가하면 하단부의 정리되지 않은 무성한 잡초들이 로울러를 타고 올라와 색상과 뒤섞이며 잡초 자욱을 남기고 이외의 공간을 지워나가며 나타나는 다양한 상태의 재질들을 탐닉해간다.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08
52.5x45.5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15
120x100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 이만우, 흔적 지우기1717
180x298cm, 캔버스 위에 수성페인트, 바니쉬, 2017




이러한 행위의 반복에서 마을구석구석의 벽들이 다양한 규격의 캔버스로서 대치되었으며, 기존의 벽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잡초를 캔버스에 얹고 페인트를 묻힌 로울러로 문지르면 드러나는 잡초의 여러 형상들은 지워진 바닥면(캔버스)의 레이어(Layer)에 흔적을 남긴다.

‘흔적지우기’는 캔버스에 덧칠 되어진 레이어를 지워가는 과정으로서 드러나는 이미지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