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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CTAL - 문수만展
 전시기간 : 2017. 04. 06 ~ 2017. 04. 19
 참여작가 : 문수만(Moon Sooman 文水萬)
 오 프 닝   : 2017. 04. 06 AM 11:00
 


『 FRACTAL - 문수만展 』

Moon Sooman Solo Exhibition :: Painting











▲ 문수만, FRACTAL(011612), Ø140cm, Acrylic on Canvas, 2016









전시작가 문수만(Moon Sooman 文水萬)
전시일정 2017. 04. 06 ~ 2017. 04. 19
초대일시 2017. 04. 06 AM 11:00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표면에서 날아간 나비

허나영(미술비평)


청무우밭인가 해서 나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 김기림, <바다와 나비> 중


나비는 문수만의 분신이자 작가 자신이다. 개인적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선택된 은유적인 자아의 대체물로서 처음 그의 화면에 등장했다. 뿌리 박힌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꽃과 다르게 연약해도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있는 나비처럼, 작가는 자유롭게 날고 싶었다. 하지만 처음엔 날 수가 없었다. 박물관에서 본 박제된 나비처럼 핀까지 세밀하게 그려져, 화면에 꽂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작가는 이 핀을 뽑는다. 그리고 날개가 펼쳐져 있는 모습 뿐 아니라 날고 있는 모습의 나비도 화면에 담는다. 조금이라도 나비가 날 수 있기를 바라며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나비는 그림의 표면에 갇혀 있었다. 그나마 둥글게 굴러갈 수 있는, 어떠한 장애 없이 구를 수 있는 원형의 틀이었지만, 나비는 그 틀에 갇혀 있었다. 약해진 몸으로 멀리 떠날 수 없는 작가 자신처럼 말이다.






▲ 문수만, Filling empty(021609), Ø69cm, Oil & Acrylic on Canvas, 2016







▲ 문수만, FRACTAL(021612), Ø140cm, Acrylic on Canvas, 2016







▲ 문수만, FRACTAL(031612), Ø140cm, Acrylic on Canvas, 2016




도자기 표면에 앉은 나비


문수만은 “나비가 내 몸이라면 배경으로 쓰이는 공간은 나의 정신이라”고 말한다. 작가의 몸, 즉 그림의 주체인 나비는 세밀한 묘사를 통해 생명을 얻었다. 날개의 세밀한 맥과 그 사이를 채운 화려한 색감 그리고 반짝이며 윤기 도는 털과 유연하게 움직일 듯한 더듬이의 마디까지, 문수만의 나비는 나비의 실재 모습 그 자체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비현실적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이러한 나비를 볼 수 있는 경험을 몇 번이나 하겠는가. 그래서 나비의 날개가 더 매혹적이며 찬란하다. 하지만 여전히 나비는 화면에 갇혀 있다. 만약 나비가 여전히 회화의 표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나비가 있는 공간을 바꿔주면 될 것이다. 윤회의 굴레가 바퀴처럼 돌아가듯, 원형의 표면은 한지가 되었다가 대리석이 되었다가 청자가 되었다. 청자의 표면이 되자 그 정신의 세계는 더 구체화되었다. 그저 평면이 아니라 청자 그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문수만은 실제로 청자의 3D 이미지를 평면으로 펼쳤다. 이를 위해 청자 이미지를 디지털화하고 문양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평면화했다. 그래서 원형의 중심은 도자기의 주둥이가 되고 원형의 테두리는 도자기의 굽이 되었다. 펼쳐진 청자에는 상감무늬가 새겨졌다. 실제 상감기법과는 반대의 방식으로 그려진 문양들은 우리의 눈으로는 구분이 힘들만큼 청자 본연의 구름, 학, 당초 문양을 하고 있다. 심지어 상감도자 특유의 어른거리는 형태의 윤곽까지 유사하다. 그래서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가 말한 시뮬라크르(Simulacre)처럼 실재보다 더 실재 같은 청자표면을 재현했다. 그 속에서 나비는 편안해 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은 형형색색의 무늬를 뽐내며 청자와 자연스레 어울린다.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말이다. 문수만은 청자의 시뮬라크르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방식을 사용하였다. 비전공자로서 가질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색다른 시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자처럼 혹은 한지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을 스스로 습득했다. 분명 아크릴, 유채 등 분명 여느 회화에서 쓰이는 재료인데, 문지르고 덧붙이는 장인과 같은 손길에, 마치 연금술사의 것과 같은 효과를 첨하여, 새로운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는 도자기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각적 효과이다.


프렉탈 세계로의 확장

도자와 같이 보이는 시각적 효과는 배경공간을 따라 흐르다, 화면의 테두리에 이르게 된다. 물질의 일부분을 관찰하고 온갖 과학적 도구들로 들여다보면 그 미세한 조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데, 문수만에게 도자기의 굽이 그러했다. 몽글몽글한 그 미완의 의도치 않은 그 덩어리가 오히려 도자기 전체의 가치를 넘어서는 듯 보였다. 마치 도요토미 히데요시(?臣秀吉)가 조선 막사발에 반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화면의 둥근 가장자리를 차지하던 굽의 몽글몽글한 면이 중앙으로 몰려들어왔다. 겉이 안이 되고 안이 겉이 되는 시공간이 뒤집어 지는 경험과도 같다. 그리고 그 요철을 표현하다보니 마치 금속과 같은 시각적 효과가 나타났고, 산맥과도 같은 형태가 만들어졌다. 작가는 도자기 굽의 요철을 맥(脈)으로 보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프렉탈(fractal)로 이름 붙인다. 사실 둘은 다른 의미가 아니다. 카오스같이 무질서 해 보이는 자연도 실상은 작은 단위가 순환적으로 반복한다는 프렉탈 원리로 설명이 된다. 나뭇잎의 잎맥이 형성된 방식처럼 나무의 기둥에서 가지가 뻗어나가고, 해안선의 작은 굴곡들이 반복되는 방식은 지구 밖 위성에서 본 해안선의 굴곡도 만들어낸다. 부분과 전체는 유사한 프렉탈 원리를 이루고 있고, 이는 순환하며 반복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자연의 모든 것들은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다. 생태계가 그러하지 않은가. 외래종이 들어오면 일대의 동물의 수가 급격히 줄거나 혹은 토종식물들이 사라지거나 하는 현상이 지금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그물망은 자연 뿐 아니라 인간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물리학자 프리초프 카프라(Fritjof Capra)는 프렉탈 이론을 인간의 사회에도 적용한다. 부모와 자녀라는 기본 단위의 관계는 점차 이웃, 마을, 도시, 국가 등의 관계로 순환하며 반복하게 된다. 각 인간 개인은 그물망의 한 점과 같고 모든 인간들은 멀던 가깝던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문수만의 프렉탈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이다. 물감을 뭉쳐 붙인 각 덩어리들은 처음에는 우연인 듯 보이지만 작가의 직관에 따라 배열된다. 그리고 그 덩어리들은 점차 맥으로 연결된다. 마치 산처럼, 그리고 인간의 핏줄처럼 말이다. 또한 이는 인간 사회 속 관계의 그물망의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동시에 도자기 굽에서 우연히 형성된 요철의 확대물이기도 하다. 미시적으로 굽의 한 부분이기도 하면서도 거시적 관점에서는 인간들의 맥이기도 한 것이다. 부분과 전체가 동일한 프렉탈의 원리를 내재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성을 가진 프렉탈의 표면에 문수만은 역사의 시간성도 얹었다. 고구려 고분벽화 속 주작과 현무가 중앙을 차지하고, 드레스덴의 벽화와 정조의 화성행차가 표면을 지나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비는 표면을 떠나게 되고, 화면 밖에서 시공간의 씨실과 날실을 목격한다.


몰입으로 자유를 얻은 나비

김기림의 시 <바다와 나비>에서 흰나비는 바다의 수심이 얼마인지 모르고 청무우밭으로 착각하여 내려갔다가 날개가 젖어버린다. 문수만은 무모하게 바다에 뛰어든 나비처럼, 날개가 바닷물에 젖어버린 나비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비가 앉은 표면, 다시 말해 작가가 자신의 정신인 배경 공간에 대한 몰입은 세상에로 확장되었고 프렉탈의 공간을 이루었다. 문수만은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덧 모든 것을 감각할 수 없게 되고 오로지 붓끝만이 보이는 몰입의 경지에 이른다 한다. 이는 어쩌면 극사실적인 세밀한 붓질과 반복되는 손질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작가 자신의 정신인 공간의 확장에 의한 몰입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 몰입의 과정으로 결국 나비를 표면에서 날려 보낸다. 마치 자신을 잊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나비는 자유를 얻었고 화면 밖에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있다.






▲ 문수만, FRACTAL(041612), Ø140cm, Acrylic on Canvas, 2016







▲ 문수만, FRACTAL(101702), Ø101cm, Acrylic on Canvas, 2017







▲ 문수만, FRACTAL(111702), Ø120cm, Acrylic on Canvas, 2017








A Butterfly Flying from the Surface

★Heo, Na-Yeong(Art Critism)


If going down there in mistaking it as a blue radish field,
her weak wings are picked in sea wave
and she returns with exhaution.

- In the by Kim, Ki-Rim


A butterfly is Moon, Soo-Man’s avatar and the artist himself. As a substitute of metaphorical ego chosen for overcome his hardships, a butterfly appeared in his canvas. Like a butterfly having wings to fly even weak contrary to a flower not going out of the place where it deeply rooted, the artist wanted to freely fly. However, at first, he could not fly. Like a stuffed butterfly seen in a museum, even a pin in his butterfly was finely detailed and was fixed on the screen. However, one day, the artist picked out the pin. And he contained a flying butterfly as well as an open-winged butterfly in his work. He did so in the hope that the fly could fly a little. In spite of his trial, the butterfly was confined in the surface of picture. In spite of a circle frame to roll down without any hindrance, the butterfly was confined in the frame, like the artist who can’t leave far away in his weaken body.


Butterfly Settling On the Surface of Pottery

Moon Soo-Man tells “if a butterfly is like my body, then the space being used as the background is my soul.” The artist’s body, that is, the butterfly as the subject of picture gained the life through the detailed description. The wing’s detailed veins and showy colors filing the gap between veins, and shining and glossy fur and her antenna to elastically move! The butterfly drawn by Moon Soo-Man is the appearance of real butterfly, itself. However, as this being so, the picture is more unrealistic. What times of the experiences that we can seen such a detailed butterfly around us are. As doing so, the butterfly’s wings are more attractive and dazzling. However the butterfly is still confined in the screen. If the butterfly does not go out of the surface of painting, then the problem will be solved by changing the space where the butterfly stays to other space. Like the wheel of eternal cycle of birth, death and rebirth turns, the surface of prototype was Korean traditional paper, then changed to a marble and eventually became to a celadon. As the surface of space became the surface of celadon, then its soul world became more specific, because it became the celadon itself, not a flat surface. Moon Soo-Man unfolded the 3D image of celadon in the flat surface. For this, the artist digitalized the celadon’s image and added patterns. So the center of circle surface became the mouth of celadon, and the border of circle became the heels of pottery. In the unfolded celadon, some inlaid patterns were carved. The patterns drawn in the opposite way from the real inlaid-carving technique are the patterns of cloud, crane and arabesque being carved in a real celadon, and the drawn patterns were so alike that we can’t almost distinguish them from those in a real celadon. Even the drawn pottery’s outline is similar to a real celadon’s unique, glimmering shape’s outline. So, like the Simulacre insisted by Jean Baudrillard, the artist created more real-like celadon surface than a real celadon’s surface. In the picture, the butterfly seems to be comfortable. Various kinds of butterflies boast their colorful patterns and are naturally harmonized with the drawn celadon. Like a piece of white-black painting. Moon Soo-Man used different way from others in order to create the celadon’s Simulacre. As it was a trail about materials by the artist, not-majoring a pottery, it was possible. He mastered the technique making the surface of screen as a that of pottery or that of Korean traditional paper. Clearly, a canvas is a common material being used in acrylic painting or oil painting, but it generated a new visual effect by adding a magical effect under a master’s touch similar to alchemist’s. And this is the visual effect, not that of celadon, itself.


Expansion to the Fractal World

The visual effect making the effect be looked like a celadon flows along the picture’s background space and then reaches at the boundary of screen. At observing some parts of a material and looking into all kinds of scientific tools, their fine textures approaches newly and strangely to us. To Moon Soo-Man, the heels of pottery was alike. To the artist, the pottery’s clotty, unfinished lump of rather seemed to go beyond the value of whole celadon. Like Toyotomi Hideyoshi who was fascinated with Choson’s common bowl. The clotty plane of heels having occupied the screen’s round boundary swarmed to the center of screen. This is like an experience that the space-time is reversed with changing the external side into the internal side and converse. And while expressing the pottery’s bumping surface, the visual effect making the surface being felt like a metal was generated and the shape like a mountain range was created, too. The artist considered a bump on the heel of pottery as a vein. And, further, he named the fractal to the bump. In fact, the both terms are not different meanings. The Nature seeming to be chaotic and disordered can be explained as the fractal’s principle that a small unit is repeated circularly. Like a way forming a leaf’s vein, a branch is put out of a tree’s trunk, and the way repeating small curves in a coastline creates a coastline’s curve seen from a satellite outside the earth. A part and a whole form similar fractal principles, and they are composed of structures being circled and repeated. Due to such circular repetition, the all things in the Nature are connected lie a network. Ecosystem is similar to this principle. The phenomenon that when foreign species enter in a region, then the number of animals in the region are rapidly reduced or native plants are extinguished sill happens. This networkwork is applied to the human society as well as the Nature. Physicist Fritjof Capra applies the fractal theory to the human society. The basic unit of parents and child gradually circles and repeats in its relations with the neighbor, the village, the city and the nation. Each individual is like a point of a network and the all humans are connected in networks regardless of far or near distance and exchanges their influences. Moon Soo-Man’s fractal series is also similar. Each lump made from the process through several paints are crumpled and pasted looks like a coincidence at first, but the all lumps are arranged according to the artist’s intuition. And the lumps are gradually connected to the vein, like a mountain and like a human’s blood veins. And this is also a metaphorical expression of relation networks in human society. At the same time, it is also the expanded one of bump being accidently formed from the heel of pottery. It is a part of a pottery’s bump from the microscopic view and is also human society’s vein from the macroscopic view. It contains the fractal principle that a part and the whole is the same. On the surface of fractal having such spatiality, Moon Soo-Man added the temporality of history. Jujak(Red Bird) and Hyunmu(Black Turtle) seen on a mural of a Goguryo’s tomb occupy the center of artist’s celadon, and the mural in Deresden and King Jongjo’s Whaseong march pass the surface of screen. And in the process, the butterfly leaves the surface of screen, and observes the threads of time-space.






▲ 문수만, Potter’s wing(681702), Ø37cm, Oil & Acrylic on Canvas, 2017







▲ 문수만, Potter’s wing(721702), Ø37cm, Oil & Acrylic on Canvas, 2017







▲ 문수만, Potter’s wing(751702), Ø37cm, Oil & Acrylic on Canvas, 2017







▲ 문수만, PROCESSION OF PRINCES(021702), 62x32cm, Acrylic on Canvas, 2017




The butterfly acquiring the Freedom through the Immersion

Kim Ki-Rim’s poet , the white butterfly does not know how deep a sea is and mistakes the sea as a blue radish field, and her wings are wet at going down to the sea. Like the butterfly jumped into the sea recklessly Moon Soo-Man might be a butterfly being wet in sea water. However the immersion on the surface where the butterfly sits, in other words, the immersion to the background which is the artist’s soul became the expansion to the world and formed the space of fractal. Moon Soo-Man said that while drawing a picture, he reached to the immersion level where he only looked the tip of his brush without feeling anything. Perhaps, such immersion might be generated by his extremely realistic, detailed brushing and repeated touches. And it is the immersion by the expansion to the space of his soul. However, through this immersion process, the artist makes the butterfly freely fly from the surface of screen. Like he might forget himself. Like that, the butterfly gets the freedom and freely crosses the time and the space outside the sc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