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현재전시
  일상의 미학 - .
예정전시
지난전시 - 2020년
  배지영展
  소통의-Union - .
  엄정자展
  韓日 交流展 또 .
  mom’s room 6 -.
  원초적 감성 Pri.
  고난과 극복, 그.
  홍빛나展
  With - 노은선展
  Blue Layers - .
  Forest - 임성호.
  스물 일곱 - 김.
  사소한 유영 - .
  이재윤展 / 韓鹿.
  이명애展
  Despierta 데스.
  화원 畵員 花園
  Fairy-tale - 조.
  #_HASH_TAG / 잊.
  집에 대한 기억 .
  빛과 그림자 Lig.
  켡스런 느.
  서이도展
  조각오류展
  윤유진展 / 최성.
  지유진展 / 신필.
  시선展
  YA!GO-ME,
  점 선 면 Dot Li.
  12월의 해바라기.
  일상을 드로잉하.
  장은주/김태연展
  Life is... :: P.
  器樂 그리고 Des.
  Another me 또 .
  윤예진展
  박건우展
  강철규展
  Frieze of Life .
  침묵의 공간_dis.
  소소한 봄날 - .
  가국현展
2019년
  감성과 이성의 .
  지의류 그림 속 .
  우명애展
  MADE - 소정희展
  마주하기
  미스터 나전칠기.
  11-111-1-1-11-1.
  김대연展
  실바레빗:How ar.
  On the road - .
  玄의 비상 - 박.
  2019 미로-Time
  유재권展
  다화茶話_이야기.
  鶴丁 視想樂 書.
  An Intimate Loo.
  조은빛展
  조형적 공명 II .
  비밀화秘密花 - .
  위대한 변태 The.
  전현순展
  서동훈展
  박우진 10주기 .
  정철展-제1전시.
  강태춘展
  한수희展
  비우다 - 김영진.
  페르미온-열두 .
  Mother
  Na drawing
  이영진展
  안체르 마르씨 -.
  류춘오展
  Visible, Invisi.
  HARMONY - Khugj.
  박은주展
  Every Day, Sere.
  breath 숨 : 틈 .
  There 그 너머 -.
  기억의 변주 & .
  기억의 변주 & .
  이미지 아토포스.
  최성재展
2018년
  VOGUE GIRL - ED.
  김훤환展
  美의 讚美 The P.
  Break 2018 MIRO
  마중 - 윤심연展
  이영준展
  함혜원展
  남설展
  김애리展
  마음속 풍경 - .
  bubbles(Memorie.
  life onto life .
  Visible, Invisi.
  앨리스의 정원 A.
  현존의 서 impre.
  2018년 금강미술.
  꿈의 집 - 박수.
  숨 - 전가을展
  류숲展
  Na drawing
  김용경展
  금다혜展
  Various points .
  그녀를 위한 치.
  우리의 동그란 .
  무위無爲의 항아.
  헤세드 HESED - .
  Bouquet for Som.
2017년
  25th대전금속조.
  유경아展
  Being In-betwee.
  노은선展
  마음에 귀를 기.
  이만우展
  방진태展
  아티언스 대전 .
  우명애展
  공생적 자연 Sym.
  A Hairy Chair A.
  Next Door Alice
  장수경展
  김철겸展
  김대연展
  Na drawing
  영혼의 빛으로 .
  MICROCOSMOS - .
  정철展
  꽃이 필 때 - 백.
  FRACTAL - 문수.
  mom’s room 3 -.
  김두환展
  정은미展
2016년
  김기엽展
  정유림展
  여기가 아닌 세.
  김호성展
  fragment 2 - 백.
  현대인의 일상&#.
  INTERACTION 2 -.
  자연의 소리 The.
  박세은展
  낯-설다 Unfamil.
  계룡산분청ㆍ念 .
  추秋억
  지움회展
  예술-그리고 동.
  SPECTRUM - 유재.
  Various points .
  감사 - 강돈신展
  홍빛나展
  가국현展
  김순선展
  백점예展
  윤옥현展
  정유진展
  강호생展
  마음의 풍경 - .
  당신을 사랑합니.
  김용경展
  우명애展
  감정의 형상 - .
  김일도展
  Teapot II
2015년
  그리지 않고는 .
  정원희展
  조명신展
  김서은展
  숲길을 거닐다
  Perspective of .
  정규돈展
  동그라미 - 송지.
  Printing Image.
  김대연展
  오늘의 드로잉#2.
  임대영展
  조경 Landscape .
  우리들의 초상 -.
  나의 정원 - 김.
  순환적 의미로의.
  유경아展
  가국현展
  이상한 공간 - .
  윤정훈展
  최기정展
  송인展
  임성호의 도판화.
  유희와 발견展
  박진우展
  믿고 싶은 땅 - .
  109展
  김병진展
  시간의 향기 II .
  바라보기 - 박홍.
  이홍원展
  장수경展
  지의류畵 - 김순.
  접시와 사발로 .
2014년
  최성호展
  정연우展
  분청에 계룡산을.
  김려향展
  백선영展
  우아한 세계 - .
  꽃비 내리던 날..
  한인규展
  김시연展
  전영展
  박수용展
  We... - 김수복.
  대전풍경 - 느낌.
  신지숙展
  우명애展
  LINE - The Begi.
  아날로지 Analog.
  박한나展
  더 팔레트 - 6인.
  김언광展
  작은그림 큰선물.
  유병호展
  김영진展
  문수만展
  서영호展
  이상봉展
  Sweet, Sweet - .
  황제성展
  윤옥현展
  초상草像 - 성민.
  아기磁器展
  장창익 목판화展
  박정덕展
2013년
  이진수展
  유경자의 빈 그.
  조성미展
  Here we are - .
  Utopia - 임성희.
  노주용展
  코즈마 토시히로.
  함혜원展
  PENTAS+展
  나를 바라보다, .
  달을 품은 호랑.
  Temporal Record.
  달콤한 나의 도.
  Nature and Man .
  Nostalgia - 양.
  Where I am - 김.
  장창익展
  1984 - 예미展
  임성빈展
  이강욱展
  人ᆞ山-.
  연상록展
  나무나무 - 국지.
  나진기展
  김병진展
  최성재展
  송일섭展
  새앙쥐 스토리-.
  Color · Song .
  홍승연展
  Microcosmos - .
  Ceramic Cross -.
  김기택展
  Tangerine Dream.
  가국현展
  2013 자녀방에 .
  김영순展
  두번째 몽상 - .
2012년
  2013 Art Calend.
  느슨한 피부 - .
  철의 꽃 鐵花 - .
  secret garden -.
  Nature and Man .
  ‘영성(divinity.
  관계 - 이원용展
  끈, 그리고 사유.
  황나현展
  일년생 - 성민우.
  송채례展
  민정숙展
  소소한 풍경 - .
  시를 보다 - 이.
  KIAF 2012 - 노.
  KIAF 2012 - 김.
  KIAF 2012 - 김.
  김정미展
  우화하다
  양자역학 - 임현.
  옻칠 2인 2색展
  윤정훈展
  oriental still .
  2012 작은 것이 .
  사람들-그 이쁜 .
  당신은 나의 황.
  바람의 지문 - .
  양미혜展
  보문도르치展
  낭만고양이의 봄.
  송현숙展
  이재윤展
  그릇을 즐기다...
  현실의 확장 - .
  Stone-DreamR.
  허강展
  양순호展
  금상첨화 錦上添.
  정규돈展
  가국현의 작은행.
  안치인展
  자녀방에 걸어주.
2011년
  기 지하흐 Guy G.
  꽃, 너에게 묻다.
  희망을 사색하다.
  창형展
  노주용展
  내안의 풍경 - .
  남명래展
  양미혜의 토분 .
  사람긋기 - 노명.
  향기가 있는 공.
  The Odd Nature .
  KIAF 2011 - 김.
  Greed-Dream - .
  Decorate Image .
  임연창展
  송병집展
  농지화 農地畵 -.
  신민상展
  연경학인展
  최누리展
  임성빈展
  작은 것이 아름.
  이숙휘展
  김병진展
  연상록展
  shimmery-photog.
  김경원展
  홍승연展
  두번째 선악과 -.
  one fine day....
  자연과 사람 - .
  가국현展
  새로운 이야기 -.
  천경자 "大田 .
  송계 박영대展
  인도 이야기-LOV.
  2011 자녀방에 .
  박수용展
2010년
  회상 - 전좌빈展
  꽃展
  인상기억방법 - .
  비행 飛行 FLY -.
  상상예찬 - 손민.
  알거나 혹은 모.
  Traveller - 송.
  시간의 향기 - .
  송인展
  천국의 풍경 - 2.
  매화중독梅花中.
  KIAF/10 김경화.
  이재호展
  김철겸展
  이용제展
  박진하展
  행운을 부르는 .
  홍상식展
  이종우展
  강석문展
  Teapot展 - 주전.
  수상한 녀석들 -.
  Europe Antique .
  노혜신展
  작은 것이 아름.
  그리다展
  2010 자녀방에 .
2009년
  月成 김두환展
  우리동네 - 문선.
  가국현展
  Homage & Cathar.
  5人의 인도기행 .
  Must Have ̵.
  나비 Le Papillo.
  Opus展
  Cool Fiction - .
  Art · Textile .
  말하지 않은 비.
  에덴으로의 회복.
  The EIDOS ̵.
  윤정훈 Relation
  김윤섭 들은 얘.
  Chocolate展
2008년
  자녀방에 걸어주.
  이수동작품전
  북바인딩 전시회
  작은그림 명화展
  H 컬렉션
 
 
 이재윤展 / 韓鹿展
 전시기간 : 2021. 04. 15 ~ 2021. 04. 21
 참여작가 : 이재윤(Lee Jaeyun) / 韓鹿(HAN LU)
 오 프 닝   : 
 


 이재윤展 』

Lee Jaeyun Solo Exhibition :: Painting











▲ 이재윤, 즐거운 세상, 20개의 나라
Acrylic on Canvas, 53 x 45cm









전시작가 
 이재윤(Lee Jaeyun)
전시일정  2021. 04. 15 ~ 2021. 04. 21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5-2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 ‘재윤다움’이라 쓰고 ‘순전한 천진함’이라 읽는다.

 황혜영(미학-인문학자, 서원대 교수)



내가 이재윤 화가의 작품을 처음 만난 곳은 모리스 갤러리다. 2013년 당시 유성에 살 때 남편과 시내 산책을 나갔다가 마침 모리스 갤러리에 전시가 있어 들렀다. 여러 작가의 단체전이었는데 많은 작품들 중 유독 내 시선을 끄는 작품이 있었다. 정확히는 같은 작가의 두 작품이었는데 그 작가가 이재윤이다. 다른 훌륭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왜 유독 그의 그림이 내 마음에 울림을 주었는지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한 마디로 말하면 그의 그림은 다른 그림들과 달랐다. 첫 눈에 그의 그림들은 어린 아이가 그린 것처럼 투박하고 다소 유치하게 보였다. 하지만 그 그림들은 단순히 서툴고 투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왠지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들여다보게 하고 그 앞에 더 머물러 있고 싶게 만드는 묘한 인력이 있었다. 뭐라고 할까, 우리 모두가 아이 시절 지녔던 그러나 차츰 현실적으로 되어가면서 잃어버린 ‘순전한 천진함’ 같은 것이 그의 그림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 순전한 천진함이 다른 어떤 작가의 그림에서도 볼 수 없는 재윤 화가만의 고유한 무엇sui generis을 창조해내고 있었다.






▲ 이재윤, 가나안 정탐꾼
Acrylic on Canvas 34 x 27cm







▲ 이재윤, 광야에서
Acrylic on Canvas, 72 x 91cm







▲ 이재윤, 십자가
Acrylic on Wood, 22 x 14cm







▲ 이재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Acrylic on Paper, 30 x 42cm



이번에 이재윤 화가가 모리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다시 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와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예전 전시 당시 작가의 집에서 작품들을 직접 보기도 하였는데, 최근 오랜 만에 다시 재윤 화가의 집에 가서 예전에 본 작품들 이후 이번 전시에 소개될 새로운 작품들도 보았다. 사진으로 볼 때는 종이에 그린 그림과 나무에 그린 그림이 잘 구분되지 않고, 작품의 크기도 잘 안 느껴지지만, 직접 보면 종이에 그린 그림과 나무에 그린 그림의 질감도 많이 다르고, 엽서만한 것에서부터 폭, 길이가 50cm 정도 되는 것까지 크기에 따라서도 작품 느낌이 다르다.

이재윤의 작품은 성서나 동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적같이 놀라운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그림들이 많다. 이번에 보니 그의 작품들 중에 작품 겉틀 안에 작은 틀이 구획된 작품들이 여러 작품 있었다. 소설이나 음악, 영화와 같은 진행의 장르는 사건의 추이와 시간의 흐름을 스토리전개에 따라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지만, 그림과 같은 한 화면으로 된 장르는 사건의 추이와 전개과정을 담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이재윤은 스토리를 화면에 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화면을 구획하여 성서나 동화 이야기 장면 장면들 각각에 독자성을 부여하면서도 차곡차곡 정해놓은 자리에 배치해준다. 때로는 만화의 화면구성처럼 직접 선을 그어 전체 스토리 안의 작은 스토리 공간들을 구획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시적인 선 없이 화가 머릿속에서 화면을 분할하여 전체 스토리의 주요 장면들을 함께 담아놓는다. 그런가 하면 <천지창조> 같은 작품에서는 한 화면 상하좌우에 천체, 공중, 바다, 육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배치하고 6일간의 천지창조과정을 한 눈에 조감하도록 설계한다.

그의 작품에서는 밝고 선명한 천연색들의 절묘한 콘트라스트에서 나오는 역동감과 기분 좋은 생기, 투박하면서도 천진한 선들이 주는 정겨움, 간략한 실루엣과 숨김없는 표정들에서 느껴지는 투명한 영혼, 기적 같은 이야기들에 진심 놀라고 신나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순전한 감탄과 감동, 이 모든 것들이 재윤다움으로 번져나온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그가 내 곁에 다가와 손길로 나의 어깨를 툭툭 치며 내 안에도 있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다움으로 걸작을 만들어보라고 미소 짓는 듯하다.







▲ 이재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Acrylic on Paper, 30 x 42cm







▲ 이재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Colored Pencil on Paper, 31 x 42cm







▲ 이재윤, 그 분이 오셨다
Acrylic on Canvas, 60.5 x 72.5cm







▲ 
이재윤, 홍해를 건너며
Acrylic on Wood, 12.2 x 26.5cm



<홍해를 지나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좌우로 갈라진 홍해 벽 사이에 서 있는 다섯 사람으로 표현되어 있다. 흥미로운 점은 다섯 명 모두 키도 비슷하고 뒷모습으로 그려져 얼굴 생김새도 서로 구분이 안 되는데다가 누가 앞서고 뒤서고가 없이 손에 손을 잡고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홍해 길 위에 서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늘 비교하고 경쟁하며 누가 앞서고 누가 뒤서는지, 누가 더 잘나고 더 못났는지 따지곤 하지만 홍해를 건너는 기적에 비하면 인간들 사이에 크고 작고, 앞서고 뒤서고는 별반 차이도 의미도 없다. 홍해를 건너는 이들은 그저 하나님 베푸신 기적을 함께 지나는 길동무들이다.

홍해를 건너는 사람들 모습은 먼 나라 옛이야기 속 인물 같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 모습이다. 게다가 그들은 기이한 이적에 놀라는 모습이라기보다 평소 늘 그래왔다는 듯 일상의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문득, 매순간 우리가 지나는 이 일상의 길이 갈라진 홍해에서 드러난 뭍과 같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를 덮쳐 삼키려는 위험들이 벽으로 밀쳐진 기적 같은 은혜 안에 있는지도 모른다.이들 홍해를 건너는 이들의 비슷비슷한 뒷모습에서는 신기하게도 신바람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들은 바다 벽이 쏟아져 덮칠까 곁눈질하지도, 애굽 군대가 쫓아올까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두고 온 과거에 미련의 눈길도 주도 않는다. 그저 앞만 보며 가볍게 길을 간다. 보통 지나간 세월에 대한 미련과 앞날에 대한 염려로 오늘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지 못할 때도 많은데, 이들은 미련도 두려움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기적의 순간을 온전히 편안하게 누린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가는 홍해의 기적 길동무들처럼 그렇게 우리도 오늘의 기적을 기쁘게 건너면 된다.

- 2021. 03. 18 <충청일보> 황혜영 컬럼







▲ 이재윤, HIS STORY
Acrylic on Canvas, 45 x 52.5cm







▲ 이재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Acrylic on Board, 17.7 x 25.7cm



이재윤의 <수태고지>(2020, 17.7 x 25.7cm, 나무 위에 아크릴)는 단순하다거두절미하고 핵심만 말하겠다는 듯 그는 축복의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천사와 마리아그것도 극도로 절제된 실루엣의 두 사람만 옥빛 화면에 담았다화면 왼쪽 천사는 다만 그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당사자 마리아보다 더 감격스럽다는 듯이 몸을 앞으로 쑤~욱 내밀고 있을 뿐이다오른편 마리아는 다만 처녀의 몸으로 그 두렵고 놀라운 소식을 감당하기 어려워 자기도 모르게 살짝 몸이 뒤로 젖혀지지만 순종하고자 나지막이 두 손 모으고 눈을 감고 있을 뿐이다하지만 이 단순한 두 실루엣은 놀랍도록 신비로운 듀엣으로 수태고지를 받은 마리아가 높으신 분께 올리는 찬양 마니피카트Magnificat를 연주한다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분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오늘의 마리아마니피카트를 부를지어다






▲ 
이재윤, 삼손의 마지막 기도
Acrylic on Canvas, 23.5 x 32.5cm







▲ 이재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Acrylic on Canvas, 33 x 45cm







▲ 이재윤, 너희를 위해 구주가 나셨다
Acrylic on Board, 20 x 15cm



----------------------------------------------------------------------------------------------------------------



韓鹿展 』

HAN LU Solo Exhibition :: Ceramic











韓鹿, 무제
36 x 36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전시작가 韓鹿(HAN LU)
전시일정 2021. 04. 15 ~ 2021. 04. 21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2전시장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5-2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韓鹿展

韓鹿(HAN LU)



작가 자신에 대해서 반복은 단순히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융합하는 과정과 같다. 개체들의 취약성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점점 사라지고, 수 많은 개체들로 구성된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함으로 대체된다. 작고 연약한 수 많은 잎사귀들이 모이면 하늘 높이 솟은 나무 속에 숨어 단단하고 무시할 수 없는 조각으로 변한다. 수 많은 개체들의 융합으로 이루어진 이 전체는 결국 화려하고 다채로울 것이며 결코 시들지 않을 것이다.






韓鹿, 무제
64 x 25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34 x 34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Diameter 36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對於作者本人來說,重複不只是簡單地複製,而更像是融合成一個整體的過程。個體的脆弱在不斷重複的過程中會漸漸消逝,轉而被由無數個體構成的整體所的發出來的強韌而替代。就像無數片渺小而脆弱的葉子,當他們聚在一起時,就會隱藏於參天大樹之中,變成堅硬的、無法被忽視的一塊。而由無數個體融合而成的這一整體,也終將是絢爛多彩、永不凋零的。






韓鹿, 무제
63 x 25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3
63 x 25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63 x 25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57 x 30cm, 백자, 110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34 x 34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34 x 34cm, 백자, 1100℃ 소성, 도판에 첩화







韓鹿, 무제 13
Diameter 32cm, 백자, 1170℃ 소성, 도판에 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