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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ure and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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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12 - 김.
  KIAF 2012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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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방에 걸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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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orate 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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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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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국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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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컬렉션
 
 
 너의 곁에 싹틀 확률 - 박정용展 / 차이: 생성으로의 차이 - 장원모展
 전시기간 : 2021. 11. 18 ~ 2021. 11. 23 / 2021. 11. 18 ~ 2021. 11. 24
 참여작가 : 박정용(Park Jungyong) / 장원모(Jang Wonmo)
 오 프 닝   : 
 


『 너의 곁에 싹틀 확률 - 박정용展 』

Park Jungyong Solo Exhibition :: Painting











▲ 박정용, 디스코팡팡 위의 연인
521.2 x 193cm, Oil on Canvas, 2021









전시작가  박정용(Park Jungyong)
전시일정  2021. 11. 18 ~ 2021. 11. 23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5-2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너의 곁에 싹터 우리 안에 피어날

홍경한(미술평론가)



‘돌’은 흙 따위가 굳은 광물질의 단단한 덩어리이다. 사전적으론 바위보다 작고 모래보다는 큰 것을 이른다. ‘돌’의 특성은 대체로 무겁고 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리적 힘이 가해질 경우 깨지거나 부러질 위험도 크다. 반면 어떤 매개(관계)에 의해 이타적 조화1)를 유지하는 것이 ‘돌’이다. 시간에 의해 모래가 되었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돌’의 특징이다.
1) 생전 모르던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듯 ‘돌’ 또한 어떤 매개(관계)에 의해 둘 이상 조화를 이룰 경우 전혀 다른 의미를 생산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돌’ 위에 ‘돌’을 쌓는다면 그건 단지 ‘돌’과 ‘돌’의 조우가 아니라 ‘기원’이 된다. 또한 ‘돌’에 ‘돌’을 놓는다는 행위는 그저 틈과 사이의 메움이 아니라 실용적인 계단이 된다. 계단은 어디론가 나아가기 위한 길이며 길은 공리적 기능을 가진다. 이처럼 상징과 실리적 측면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돌’이기도 하다. 이때 매개(관계)가 되는 것은 바람(기원에 있어)이고, 의지이며(계단과 길에 있어)이다. 사람과 사람을 ‘돌’과 ‘돌’로 치환해 생각한다면 그 매개는 곧 사랑이다.

‘돌’을 사람으로 형상화한 작가 박정용의 ‘스톤 피플(Stone People)’은 본질적으로 자연이라는 명사를 통한 생명의 탄생과 죽음 이후 한줌 흙이 되는 ‘돌’의 순환성과 무관하지 않다. 그 자체로 자연의 순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삶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질곡을 품은 풍화 안에서의 ‘돌’처럼 삶의 단락 및 인생여정을 대리한다 해도 무리가 없다.






▲ 박정용, 키스
162.2 x 130.3cm, Oil on Canvas, 2021







▲ 박정용, 키스
162.2 x 130.3cm, Oil on Canvas, 2021







▲ 박정용, 키스
90.9 x 72.7cm, Oil on Canvas, 2021



물론 그의 ‘돌’은 단단하면서도 연약하고, 무겁지만 가벼우며, 견고하지만 어딘가 부드러운 인간의 양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특히 ‘관계’라는 매질에 의해 성격을 달리한다는 점에서도 ‘돌’과 인간 삶은 닮았음을 보여준다.2) 이것이 박정용의 작품에 ‘돌’의 상을 한 인간들이 등장하는 이유다.
2) 실제로 작가 또한 “하나의 돌을 이루기까지 지나온 시간들과 상황들 깨지고, 부드러워지고, 단단해지기도 하며 다양한 색과 무늬, 흔적들이 마치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고 했다. 필자의 해석이 틀린 것은 아닌 셈이다.

이처럼 박정용의 작품들은 자연의 그것에 순응한 채 ‘돌’과 삶의 부딪침 사이에 자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의 원초적인 미감에 인간의 감성을 대입 확장시키는 작업이지만, 어쩌면 그저 자연처럼 놓이고자 하는 의도가 투영되어 있다 해도 무리는 없다.

다만 작가의 근작들은 ‘돌’에 빗대어 인간(-삶)을 말하면서도 부정적인 측면 보다 밝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가득하다. 한때는 다소 절망적이거나 막막함의 기호로 작동했던 것도 사실이나, 수년 전부터는 그의 그림 속 중요한 상징인 꽃처럼 “어디론가 열심히 뛰어가고 사랑을 나누며 춤을 추는 인물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화사하게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들처럼 평범하지만 끈질기고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으로 표현된다.”3)
3) 
박정용 작가노트 중.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그린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2013~2021) 연작이다. 온갖 꽃과 식물이 만발한 가운데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이 그림들은 마음을 주고받는 사랑의 대화를 마치 꿈처럼, 환상적으로 보여준다. 눈과 코, 입이 배제되어 표정을 읽을 수는 없지만 자연의 축복을 받으며 한자리에 선 이들의 모습에서 평온함과 안락함, 사랑의 감정이 물씬하고, 그 순간의 달콤함은 현실 너머의 세계까지 이어진다.4)
4) 넓은 하늘과 바다, 끝없이 흘러내리는 폭포와 다양한 식물 및 꽃들에 보는 이들의 감정이 겹쳐지자 초현실의 세계는 가시성을 이탈한 채 물리적, 심리적 영역을 넘나들며 무한히 펼쳐진다.

<키스>와 함께 눈여겨봐야할 또 다른 작품은 신작 <디스코 팡팡 위의 연인>(2021)이다. 여기서 ‘디스코 팡팡’은 놀이동산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탈 것 중 하나이다. 빙글빙글 돌며 요동치는 탓에 중심잡기가 꽤나 어렵다. 하지만 그의 작업 속 ‘디스코 팡팡’은 단순한 유희적 도구가 아니라 일정한 틀 안에서 이어가야할 삶과 직결된다. 잇따라 미끄럽게 도는 기구의 움직임은 인간 삶의 순환을 나타내고, 휘청거리지만 중심을 잡으려 애쓰는 그림 속 인간의 모습에선 균형 잡힌 삶의 태도와 지향점을 알 수 있도록 한다.

<디스코 팡팡 위의 연인> 속 명사인 ‘연인’은 일차적으론 작가 부부를 일컫지만 그 삶의 테두리에 놓인 이들 모두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결국 이 작품은 자신과 아내를 포함해 세상이라는 둘레의 가장자리내지는 범위나 한계 내에서 살아가는 인간 모두를 뜻하고,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도 아닐뿐더러 때론 고난으로 힘들고 흔들리겠지만 함께 극복하며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함유하고 있다는 게 옳다.5)
5)
 한편으론 풀과 꽃 등으로 치환된 사례에서마냥 연약한 상황일지라도 오늘 혹은 다가올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지키려는 작가의 욕망도 배어 있다.






▲ 박정용, 디스코팡팡 위의 연인, 부분1
521.2 x 193cm, Oil on Canvas, 2021







▲ 박정용, 디스코팡팡 위의 연인, 부분2
521.2 x 193cm, Oil on Canvas, 2021







▲ 박정용, 디스코팡팡 위의 연인, 부분3
521.2 x 193cm, Oil on Canvas, 2021







▲ 박정용, 디스코팡팡 위의 연인, 부분4
521.2 x 193cm, Oil on Canvas, 2021



흥미로운 점은 박정용 작업의 경우 창작의 동기가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밑동으로 한다는 것이다.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우리의 삶과 이상성을 포괄하지만 창의의 바탕이 되거나 작품에 내재된 이야기는 모두 사적 영역으로부터 출발한다. 그것도 매우 특정적인데, 바로 그의 아내와 관련이 깊다. 즉,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소실점으로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의 그림들은 뭔가 잘 되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담았지만 오히려 담담하고 초연하게 그림으로서 역경을 이겨내며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를 엿보게 하는 작품 <긍정의 왕>(2019)6)을 비롯해,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담은 작품인 <인기 많은 여인>(2014)7), 그리고 일단의 성취에 안도했는지 짐짓 여유로운 몸짓을 하고 있는 <휘파람>(2020), 비로소 무언가를 차지한 듯 의기양양함을 읽게 하는 <빅토리(Victory)>(2020)에 이르기까지 화두의 중심엔 자신의 아내와의 기억, 경험들이 새겨져 있다.
6)
 한 사람이 뗏목 위에서 위태롭게 맞바람을 맞고 서 있는 이 작품의 우측하단엔 물이 흐르는 붉은 호스와 노란 꽃 한 송이가 그려져 있다. 작가는 이에 대해 “물줄기를 통해 피어낸 노란 꽃은 모든 상황을 아우르는 희망의 꽃이다.”고 설명한다.
7)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오마주(hommage)한 작업이다. 오마주는 존경의 표시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이르는 프랑스어다.

20여송이의 튤립을 한 아름 안고 있는 작품 <나 이 꽃 좋아!>(2018)에서의 ‘나’라는 대명사 역시 현재의 아내이며, 주요 작품 중 하나인 <키스> 속 상대방도 대상은 동일하다. <키스>가 그렇고 <디스코 팡팡 위의 연인> 역시 매한가지이다. 대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여겼던 아내와의 로맨스가 작품 활동기간 전반에 걸친 간절한 바람과 세레나데로 표현되었다.”8)
8) 
박정용 작가노트 중.






▲ 박정용, 긍정의 왕
162.2 x 130.3cm, Oil on Canvas, 2019







▲ 박정용, 휘파람
90.9 x 90.9cm, Oil on Canvas, 2020



이밖에도 작품 <달려가다> 시리즈(2013~2017)나 작품 <날아오르다>(2014)처럼 평원과 하늘, 바다를 향해 내달리며 날아오르고, 작품 <댄스> 시리즈(2019~2020)에서마냥 기쁨에 겨워 홀로 춤을 추는 작업 등도 결이 같다. 작품 <너에게 간다>(2014)와 작품 <끌어안다>(2018)에서 읽히듯 누군가에게로 줄달음쳐 격렬하게 끌어안는 그림들도 앞선 언급한 작가와 그의 아내 간 로맨스를 다룬다. 그렇게 ‘돌 인간’은 작가 자신의 삶을 반영하는 캐릭터이자 창작의 동기가 되어 10여년의 시간 아래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 중에서도 2021년 작품 <디스코 팡팡 위의 연인>은 현재와 미래를 새긴 작업이다. 이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이 과거로부터 근래의 이야기를 전제로 한다면, <디스코 팡팡 위의 연인>은 드디어 사랑을 이룬 뒤 부부작가로서 하나 되어 함께 미지의 공간으로 달려가는 현재를 자축(촛불 환히 켜진 꽃)하고 아내에 대한 남편으로서의 짙은 애정과 다짐, 바람이 동시에 버무려져 있다.

이 가운데 ‘남편으로서의 짙은 애정과 다짐, 바람’은 특히 언젠가부터 아내가 좋아하는 분홍색(꽃)이 화면 전반에 분포되는9) 것에서 익히 징후를 드러내더니 “당신과 내가 인연을 이룬 기나긴 시간을 통한 확률과 같이 당신의 곁에 예쁜 꽃이 싹을 틔워 우리의 삶에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해본다.”는 작가의 고백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혹자에겐 닭살 돋는 멘트일 수 있지만, 필자의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으로 다가온다. 묘사력 출중한 그림자체도 그 고백을 충분히 뒷받침한다.
9) <달려가다>(2012)와 같이 일부 작품에서 유사한 색깔이 쓰이지만 2013년에 그린 <키스>와 2014년 작품인 <휴식>, <질주>, <백허그> 등에서는 분홍색이 등장하지 않는다. <묘한 생각>(2014)처럼 분위기도 그리 상쾌하지 않다. 그러다 2015년 작품 <연인>과 폴짝 뛰어오르는 듯한 장면이 묘사된 <인상적 풍경>이 등장하는 2015년부턴 분홍색이 조금씩 나타난다. 2016년 <날아가다>와, <끌어안다>(2016)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화면에 자리 잡는다. 특히 경남 양산 소재 스페이스 나무(Space Namu)에서 열린 2인 전 <행복노선> 전은 색의 전이는 물론 동반자로서의 미래를 여는 단초가 된다.

물론 비교적 인지 가능한 구상작업에 대한 호불호나 매체의 다양성에 대한 아쉬움, 미학적 깊이와 시각적 경중을 논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의 그림이 가리키는 지점은 조형보단 너의 곁에 싹터 우리 안에 피어날 그 무엇이다.

여기서 그 무엇은 구체적으로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뮤즈(Muse)를 통해 기쁨의 에우테르페(Euterpe)와 사랑스러움의 에라토(Erato)를 생성하고, 궁극적으론 각자의 삶에서 ‘풍요로운 환성’(타레이아(Thalia))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에 있다. 나아가 예술가로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사랑의 진폭이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전이시켜 희망을 발견케 하려는 노력과 믿음10)도 각인되어 있다. 그것만으로도 박정용의 작업은 예쁘고도 맑다. 그리고 그 예쁨과 맑음에 동화되는 이들의 수만큼 그 가치도 커지고 있다.
10) 이것이 그의 ‘돌 인간’이 특정한 인물이 아닌 ‘Stone-People’인 이유다.


작가노트 | 작업실에 가는 길은 나름 거리가 있음에도 계절마다 다르게 곳곳에 피어나는 비슷한 꽃들이 신기했다. 오래 머물다 보니 그 꽃들의 사연을 알게 되거나 추측 할 수 있게 되었다. 옆집 화분가게 사장님께서 우리집과 이웃집 할머니께 선물한 목화 유묘는 각자의 환경에 맞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길거리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피어나는 보라색 나팔꽃은 씨앗이 바람에 날렸거나 참새가 먹고 싼 똥으로 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얼마전 작업실 유칼립투스 화분에 길고양이가 똥을 싸고 갔으니 내년 봄엔 무엇인가 싹을 틔울지도 모른다. 우리의 일상이 아름답거나 똥 같다 하더라도 당신과 내가 인연을 이룬 기나긴 시간을 통한 확률과 같이 당신의 곁에 예쁜 꽃이 싹을 틔워 우리의 삶에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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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 생성으로의 차이 - 장원모展 』

Jang Wonmo Solo Exhibition :: Sculpture











▲ 장원모, Geometry Toy Poodle L_P
30 x 40cm, Digital Print, 2021









전시작가  장원모(Jang Wonmo)
전시일정  2021. 11. 18 ~ 2021. 11. 24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2전시장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5-2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차이: 생성으로의 차이

장원모


각인된 대상의 이미지를 다양한 나의 시각에 빗대어 재구성하였다. 이는, 모든 것을 정의하는  동일성의 시각을 내려놓고자 함이다. 각인된 대상을 새로운 기하학적 도형구성으로 변환하여, 색다른 미적 경험을 내포하고자 하며, 대상에 대한 형태의 특징만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새롭게 탄생한 기하학적 도형구성의 이미지는 색다른 미적 경험과 다층적 의미와 해석들을 형성하였으며, 다양한 해석과 가치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발견의 진정한 유희와 덜어냄의 미학으로 복잡한 사회에서의 작은 유희를 전하고 싶다. 






▲ 
장원모, Geometry Toy Poodle W
28.7 x 15.7 x 30cm, Resin,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Geometry Bull
30 x 13.1 x 19.5cm, Resin,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Geometry Deer F
큰사슴 60 x 40 x 90cm, 작은사슴 36 x 18 x 50cm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Geometry Horse
34.3 x 16.2 x 32cm, Resin,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Geometry ELE HEAD
56 x 49 x 31cm,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Geometry Horse Head
55 x 40 x 49cm,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Deer Head
59 x 64 x 18cm,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2021







▲ 장원모, Horse
63 x 32.5 x 70cm,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