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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변주 & .
  기억의 변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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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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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ible, Inv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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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의 서 im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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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 전가을展
  류숲展
  Na drawing
  김용경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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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동그란 .
  무위無爲의 항아.
  헤세드 HESED - .
  Bouquet for Som.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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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airy Chai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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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연展
  Na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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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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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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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ious poi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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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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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12 - 노.
  KIAF 2012 - 김.
  KIAF 2012 - 김.
  김정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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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돈展
  가국현의 작은행.
  안치인展
  자녀방에 걸어주.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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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너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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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형展
  노주용展
  내안의 풍경 - .
  남명래展
  양미혜의 토분 .
  사람긋기 - 노명.
  향기가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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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11 - 김.
  Greed-Dream - .
  Decorate Image .
  임연창展
  송병집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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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학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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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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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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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연展
  두번째 선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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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자녀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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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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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飛行 FLY -.
  상상예찬 - 손민.
  알거나 혹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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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중독梅花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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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것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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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ID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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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자녀방에 걸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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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그림 명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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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형태 - 김영진展
 전시기간 : 2021. 11. 25 ~ 2021. 12. 01
 참여작가 : 김영진(Kim Youngjin)
 오 프 닝   : 
 


『 미완의 형태 - 김영진展 』

Kim Youngjin Solo Exhibition :: Photogram











▲ 김영진, 나비(soul)
포토그램, 종이접기, 트레싱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젤라틴 실버 프린트
12.7cm x 7.8cm









전시작가  김영진(Kim Youngjin)
전시일정  2021. 11. 25 ~ 2021. 12. 01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5-2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애도와 위로의 진혼(鎭魂)
_다가설 수 없는 혹은 못한 존재에 대한 기록

홍경한(미술평론가)



“나비가 되어보지 못한 채 죽어버린 어린 생명들이 종이접기를 통해 나비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그 모습을 흔적처럼 남기길 원했다.  아직 어린 생명들이 어른들의 학대로 인해 죽음을 당한 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애도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 김영진 작품 <나비> 작가노트 중

1. 작품 <나비>(2021)는 불편한 진실의 폭로를 통해 우리의 감각 깊은 곳에 자리한 어떤 충동을 이끌어낸다. 찍는 자의 통제된 시선아래 놓인 현실과 다시 그것을 보는 이들에 의해 수천의 의미로 읽혀지는 이미지의 시퀀스(Sequence) 사이에서 사건의 본질을 낚아채 자연의 형상 아래 놓았다. 그것은 기록된 장면들을 풀어헤쳐 옮겨놓은 것으로, 대상은 비극적으로 잠들었지만 꿈에서도 잠들 수 없는 것들이다.

<나비>는 “매일같이 나오는 익명의 사람들의 사망에 관한 기사들을 종이에 프린트하고, 그 종이로 종이접기를 한 후 포토그램(photogram)으로 인화한 작업들”1)이다. 작가는 그 익명의 존재들2)을 구상과 추상, 외부와 내부세계의 중심에 놓고 보편적인 인간의 고통과 비극, 즉 말살된 인간성과 정체성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한다. 질문을 받은 이들은 종이접기를 한 포토그램 인화라는 재생산과 변형을 거쳐 김영진의 작품이 되며 본래의 모습에서 형체만을 간신히 유지한 채 흐릿한 모습들로 표현된다. 이때 형상 주변을 차지하고 있던 풍경은 어둡게 소거되어 추상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존재와 상황을 극적으로 옹립시킨다. 이는 작가의 지정에 의해 <미완의 형태들>(2021)로 전이된다.
1) 김영진 작가노트 중. <나비>에 관하여. 나비의 날개 위에는 몸에 세겨진 문신처럼 아동 학대의 기사 내용들이 새겨져 있다.
2) 정확히는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이들.

<미완의 형태들>은 말 그대로 종이접기 과정에서 나오는 미완의, 다시 말해 완성되지 않은 날것의 기하학적 형태들을 찍어낸 ‘논 피니토’(non finito)이다. 누군가의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행위로서 종이접기를 선택하였다는 게 작가의 말이다.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여기서 언급된 누군가이다.

인칭대명사 ‘누구’를 지칭하는 누군가는 일차적으론 세상에서 고통 받은 아이들이며, 이차적으론 무관심 속에서 흔들린 채 살아가는 가냘픈 존재들 모두이다. 종이접기가 각인된 반투명 트레싱지는 그 고귀한 영혼들이 살다간 얇디얇았던 세상이자 애써 버티며 디디고 존재하는 타자들이다. 그러나 <나비>와 <미완의 형태들>에선 (작가의 표현처럼)작고 어린 생명들의 죽음을 보며 잠시라도 세상을 날아 보았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나비들이다.

재료와 이미지만으로도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쉽게 읽히는 <나비>와 <미완의 형태들>은 그 자체로 숙연한 감정을 일게 한다. 우리가 보호해야할 연약하고 어여쁜 이미지의 나비의 하늘거림만으로도 죽음에 대한 슬픔을 공감하게 만든다. 그렇게 작가의 ‘애도하기’는 타자들에게조차 작은 너울이 되어 촘촘히 전이된다.






▲ 김영진, 나비(soul)
포토그램, 종이접기, 트레싱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젤라틴 실버프린트
12.7 x 7.8cm







▲ 김영진, 나비(soul)
포토그램, 종이접기, 트레싱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젤라틴 실버프린트
12.7 x 7.8cm







▲ 김영진, 나비 설치모습







▲ 김영진, 나비 설치 부분



2. 김영진의 ‘애도하기’는 결과물보단 과정에 의미가 있다. 무기력하다는 것, 가녀린 생명이 우리 곁에서 아스라이 멀어지는 사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에 관한 자책과 위로가 종이를 접고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를 일종의 수의를 입히는 행위이자, 익명으로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레퀴엠(requiem)으로 여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죽음에 대해 사유하며 안식을 기원하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나비>와 <미완의 형태들>에서마냥 김영진이 익명의 누군가를 진혼하는 작업을 만든 배경에는 사회 속 현상에 대한 섬세한 시선이 놓여 있다. ‘나’와의 관계도 외면하기 어렵다. 하지만 사변적이라기 보단 공통의 문제로 확장되는 ‘동시대 관점’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동시대 관점’은 매우 심리적, 은유적인 형식으로 직조되는데,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한 작은 유리 파편(사고에 의한 것인지 실수로 깨뜨린 것인지는 구분 불가능한)이 가로등 불빛에 순간순간 반짝거리는 모습을 포토그램 피그먼트 프린트로 제작한 <은하수: 그늘 속 파편들은 먼지가 되어>(2020) 시리즈나, <파편 속 이미지>(2020) 연작, 그리고 파도와 메트로놈의 상반된 움직임과 두 소리의 대비를 통해 시간 위 존재를 다룬 <메트로놈>3)(2020) 등도 동일한 선상에 놓인다.
3) 이 작품은 구체적 내용을 떠나 어떤 시간은 끝이 나지만 그 시간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시간은 서글프다는 느낌부터 들게 한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다른 형상들이 상자에 담기고 사라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디아판>(2017)4)에서처럼 이들 작업은 모두 존재 및 사라짐과 연관된다. 한 순간 나타났다가 이내 자취를 감추는 명멸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붙들고 싶은 욕망과 기억, 그러나 한편으론 시간의 결에서 점차 무력해지는 또 다른 존재를 논한다. 이곳에도 ‘나’를 포함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위로와 연민이 배어 있으며, 흔적을 통해 존재가 존재로서 확인됨은 존재양식에서부터 실존론적 해명을 의미한다는 작가의 미학적 세계관이 투영되어 있다.
4) 가볍고 투명한 플라스틱 일름 소재를 이용한 벽돌형상을 한다.

어쩌면 슬프게도 예술가로서 작가가 할 수 있는 건 찰나에 머무는 것(존재)들을 부둥켜안은 채 사진예술을 통해 영원히 박제해놓는 것이다. 우연히 길에서 발견한 깨진 유리파편을 우주처럼 무한한 영역으로 소환한 <은하수: 그늘 속 파편들은 먼지가 되어>를 포함하여, 뒤집힌 유리컵의 모습을 통해 바다를 표류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외로운 마음을 ‘얼음 섬’으로 형상화한 <섬>(2016~2017)5) 시리즈 등도 애써 붙들어 안착시키고자 한 노력의 연장으로 읽힌다.
5) 이 작품과 관련해선 이해를 위해 조금 더 설명할 필요가 있다. 작가는 <섬> 연작에 대해 작가노트에 다음과 같이 썼다. “온통 회색빛으로 온종일 낮과 밤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던 아이슬란드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의 기억과 코마 상태의 아빠가 계시던 차가운 에어컨 바람만이 가득했던 조용하고 하얀 병실에서의 감정이 혼재되어 뒤집힌 유리컵의 모습을 통해 나타난다. 뒤집힌 투명한 유리컵의 모습은 바다를 표류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외로운 얼음섬의 모습을 닮았다. 이 외딴 얼음섬은 물 위에 떠 있는 우리 자신을 반영한다. 먼저 다가가진 못하고 누군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이처럼 김영진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형상과 시간의 흔적들을 인화지 위에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간절하게 흡착시키려 한다. <섬>만 해도 그렇다. 뒤집힌 유리컵의 내부는 비어있을 뿐만 아니라 투명하여 안이 보이지만 기실 그것은 막혀있고 무엇도 담을 수 없다는 점에서 존재에 대한 애틋함과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거나 내밀 수조차 없는 상황에 노출된 현실을 나지막이 새겨놓고 있다.

포괄적으론 <우주>(2016~2017), <빈 공간>(2016~2017), <파도>(2020)6) 시리즈도 매한가지이다. <생은 다른 곳에>(2018)에 이어 <호흡(물결치는 침묵)>(2020)과 <지우다>(2020)로 연결되는 이들 작업은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삶속에서 제한된 순간의 연속을 살아가는 인간 존재에 관한 애정 어린 눈길이 포함된 채 관심 받지 못한 것들/ 관심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위로를 동시에 투사했다. <파도>와 <호흡>에 등장하는 파도의 하얀 거품처럼 들이마시고 내뱉는, 생성과 소멸의 단상이 교차한다는 게 특징이다.
6) 이 작품에 대해 작가는 “바다가 가지는 잔잔한 파도나 거친 파도의 반복적인 움직임은 병실에 누워계시던 아빠의 가냘프고도 처절한 호흡의 모습을 닮았다.”고 작가노트에 썼다. 세상의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소생과 소멸을 반복한다. 들숨과 날숨,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그 시간은 누군가에겐 처절한 투쟁과도 같다.






▲ 김영진, 미완의 형태(unfinished life)
포토그램, 종이접기, A4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72 x 90cm







▲ 김영진, 미완의 형태(unfinished life)
포토그램, 종이접기, A4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72 x 90cm



3. 인간은 저마다의 존재양식을 지니고 각자 주어진 ‘영역’내지는 ‘범주’ 내에서 교통하면서 살아간다. 다만 삶의 방식과 해명에는 정답이 없다. 삶이란 정해진 길 없이 때론 리얼리티 하고, 또 종종 사라지고 생성되는 추상이곤 한다. 그러나 목도하고 상상하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표상의 동기인 예술가인 작가에게 지근거리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관한 주목은 필연적이다.

김영진 역시 여타 예술가들처럼 여러 조형을 통해 그 상황을 가시화하며, 그 가시성은 은유를 가능케 하는 전형상화, 은유의 실체인 형상화, 은유의 소통인 재형상화 등으로 구체화시킨다. 그리고 구체화의 수단인 사진과 자유로운 회화적 드로잉 등은 김영진의 예술과 언어를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반짝 하다 사라지는 생명성에 영속성을 부여하는 무대가 된다.

한편 예술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로부터 지각되는 것이며, 세계는 미적인 것은 물론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모든 관계의 원천이다. 예술은 세계로부터 이탈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일부이다. 모든 예술은 세계를 탐구한 결과이며, 단순히 보이는 어떤 것이 아니라, 본 것에 대한 반응과 보는 행위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를 핵심에 둔다. 김영진의 작품이 그렇다. 의미를 포박하는 데 있어 반드시 수반되어야할 매체의 다양성에선 약간의 아쉬움이 있으나 그의 예술에 대한 입장과 행보는 부적합하지 않다.






▲ 김영진, 미완의 형태(unfinished life)
포토그램, 종이접기, A4지 위에 인터넷기사 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72 x 90cm







▲ 김영진, 미완의 형태들 설치모습



작가노트 | 미완의 형태 |
 누군가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넷 뉴스에서 매일 같이 나오는 익명의 사람들의 사망에 관한 기사들을 스크랩하여 종이에 프린트하고 종이접기를 한 후 포토그램으로 인화한 <나비>와 <미완의 형태> 시리즈를 선보인다. 언뜻 종이접기라는 것이 유희적인 행위로만 보일 수 있으나, 나는 누군가의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행위로서 종이접기를 선택하였다.  <미완의 형태>는 어떠한 형상으로 완성되지 않은 종이접기 과정에서 나오는 기하학적 형태들을 찍어낸 것들이다. 그 중 <나비>는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이들의 기사들을 수집하고 반투명한 트레싱지에 프린트하여 나비모양 종이접기를 한 후 포토그램으로 인화한 작업이다. 관객들이 나의 작업 속에 스며들어 있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을 감상하고, 나와 우리주변 가까이에 있는 죽음에 대해 사유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