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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녀석들 - 박성수展
 전시기간 : 2010.04.08 - 21
 참여작가 : 박성수(Park Sung-Su)
 오 프 닝   : 
 


『 수상한 녀석들 - 박성수展 』

Park Sungsu Solo Exhibition :: Painting











▲ 박성수, 지구 끝까지
97x97cm, Oil on Canvas, 2010









전시작가 박성수(Park Sungsu)
전시일정 2010. 04. 08~ 2010. 04. 21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9: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 수상한 녀석들

모리스갤러리


아담과 이브가 인류에 있어서의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의 시작이라면, 박성수작가의 세계에서 관계성은 개와 고양이로 시작이 된다. 깊은 고독함, 기계적 냉철함, 치열한 경쟁, 사라진 인간미, 퇴폐적인 개인주의가 현대사회 속에서 하나의 정체성으로 흡수되고 있는 가운데, 박성수작가는 외로움 속에서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다시금 본연의 모습을 되돌려줄 수 있도록 유쾌한 상상을 통해 ‘인간다움’ 그리고 ‘잃어버린 관계성’에 대해서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박성수, 너에게 들릴 때까지
120x12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당신은 나의 스타
60x6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당신은 나의 스타-3
60x6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사랑의 상처
120x12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위험한 용기
120x12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당신은 나의 스타-2
60x6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진정한 영웅
40x10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멀리... 더멀리 보여줘
97x97cm, Oil on Canvas, 2010




상상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고 말하는 박성수작가. 행복을 추구하는 끝없는 상상력에서 탄생한 개와 고양이는 작가의 일상 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작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며, 외로운 현대사회에 용감히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영웅이기도 하고, 즐거웠던 과거로 또는 설레임 가득한 미래로 날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해 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1시간 넘게 혼자 걸어서 등하교를 하면서 만들어냈던 어린시절의 끊임없는 상상과 이야기가 지금의 박성수작가로 성장시켰고, 그녀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에너지가 되었다.

능청맞기도 하고 심술궂게 보이기도 하는 개와 고양이의 표정과 행동은 언제나 새롭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그림 속에서 우리들은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마음 깊숙이 넣어 두었던 웃음과 행복을 다시 찾게 된다. 공간의 치밀한 구성이나 균형, 화려한 색채의 표현에 초점을 두지 않는 작가의 의도는 어쩌면 외적으로 보여지는 화려함보다는 내면에 있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꿈과 기억들, 숨어있던 기억의 조각조각이 모여 이루어내는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 박성수, 마음을 훔치다
100x20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수상한 녀석들
162x130.3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사랑을 향해 쏴라
100x200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달콤한 유혹
130.3x162cm, Oil on Canvas, 2009







▲ 박성수, 당신은 너무 무서운 바니걸
130.3x162cm, Oil on Canvas, 2010







▲ 박성수, 나의 붉은 Hero
100x200cm, Oil on Canvas, 2009







▲ 박성수, 푸른바다... 당신에게
162x97cm, Oil on Canvas, 2009




수많은 이야기로 현실과 상상의 공간을 넘나드는 박성수작가의 작품 세계는 ‘프리허그(Free Hug)’라는 메세지를 갖고 있다. 전시를 할 때에는 꼭 한 두 작품에 ‘프리허그’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다는 작가는 이 단어를 ‘타인과 스며드는 용기 있는 사랑의 표현이며 자유연애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엉뚱한 표현’이라고 정의 내렸다. 프리허그는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약한 자를 감싸 안을 수 있는 용기이며, 자유가 말라버린 현실 속에서 사랑을 머금고 피어나는 한 송이의 희망의 꽃이기도 하며, 두려움을 끌어안고 신대륙으로 항해하며 나아가는 호기심 가득한 신비로움과 환희의 연속이기도 하다.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서로의 존재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톰과 제리처럼 박성수작가의 개와 고양이의 만남은 현실 속에서 눈을 뜨고 꿈을 꾸는 우리들의 해피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