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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12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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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생 - 성민우展
 전시기간 : 2012-10-25 ▶ 2012-10-31
 참여작가 : 성민우(Sung Minwoo 成民友)
 오 프 닝   : 
 
 
『 일년생 - 성민우展 』

Sung Minwoo Solo Exhibition :: Painting







▲ 성민우, 일년생, 나무, 2012






전시작가 성민우(Sung Minwoo 成民友)
전시일정 2012. 10. 25 ~ 2012. 10. 31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9:00(주말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일년생

성민우

고작 일년의 시간도 살아가지 못하는 그들에게서 나는 오늘도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그 어느 때인가 싹을 틔우고 자라나 이제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나도 언젠가는 말라 없어져 버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일년은 하루 24시간, 365일의 시간이 아니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 맺고 말라죽기까지의 시간이다. 그들에게 일년은 짧다거나 길다거나 하지 않은 한 평생을 의미한다. 나는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들을 그리는 건지 모르겠다. 실재의 그들은 이미 뽑히거나 베이거나 썩거나 말라 없어져 버렸는지 모른다. 그들의 삶을 바라보고 그들의 방식을 이해하고 싶고 그들을 연민하고 그들을 그리워하다가 그리고 그들이 나를 기억해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닐까. 풀의 생명, 작은 우주 풀의 생명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들 사이를 가볍게 뛰어다닌 작은 벌레들과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나 뿐인 것 같다. 풀, 풀은 오늘도 일년의 생명을 살아간다.



▲ 성민우, <일년생_망초, 달개비, 바랭이>,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질경이, 76x57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민들레, 62x75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망초, 58x45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제비꽃, 80x57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바랭이, 70x60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망초, 50x50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바랭이, 54x64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망초, 67x56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강아지풀, 64x55cm, 나무, 2012



▲ 성민우, 일년생_넝쿨, 75x45cm, 나무,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