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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호展
 전시기간 : 2014-05-15 ▶ 2014-05-21
 참여작가 : 서영호(Seo Youngho)
 오 프 닝   : 2014-05-15 PM 6:30
 

『 서영호展 』

Seo Youngho Solo Exhibition :: Painting








▲ 서영호, 은솔, 33.4x53.0cm, Oil on Canvas, 2013







전시작가 서영호(Seo Youngho)
전시일정 2014. 05. 15 ~ 2014. 05. 21
초대일시 2014. 05. 15 PM 6:00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30(주말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arthub.co.kr







본심(本心)

서영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시인의 '풀꽃'이란 시이다. 우연을 가장한 단 한순간의 화려함을 인연이라 믿지는 않는다. 조용하고 소박한 한결같음이야말로 한순간의 화려함을 넘어서는 오랜 반짝임이다.




▲ 서영호, 0209, 53.0x33.4, Oil on Canvas, 2012




▲ 서영호, 0507, 53.0x33.4, Oil on Canvas, 2012



"나와 마주하고 있는 사람,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감정" 나는 사적인 감정이 녹아있는 공간을 통해 그 사람을 기억한다. 기억은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과거의 일에 대한 나의 해석일 뿐이며, 기억들은 더 많은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되기도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처럼,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마음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기억만은 영수증처럼 우리에게 남는다. 내가 그리는 그림들은 이처럼 한때 우리가 뭔가를 소유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증거물이라 생각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던 공간마다 사적인 감정이 녹아들어 있을 것이고, 나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캔버스 앞에 불러들이고 있다.

어떤 이에게는 한 단어로만 남아있는 소소한 공간일지라도, 나에게는 추억이 담겨있는 사적인 공간이 된다. 그러므로 누군가 그러한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감정이입을 통한 시선으로 보아주길 바란다.

기억이란 시간과 함께 엷어지게 되어 있다. 시간이란 원래 그런 것이니, 누구도 과거의 시절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나는 과거의 시간을 그림 속에 채워보려 한다.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것을 그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캔버스에 불러들인다. 누군가의 꿈을 들여다보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했다. 그런 꿈을 꾸어오는 동안 현재의 내가 만들어졌음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 서영호, 0609, 53.0x33.4, Oil on Canvas, 2012




▲ 서영호, 연주, 53.0x33.4, Oil on Canvas, 2013




▲ 서영호, 지혜, 53.0x33.4, Oil on Canvas, 2013



True mind

"Look carefully and it will be beautiful. Look longtime and it will be lovely. You will be, too." It is a poem, "wild flower" written by Na Tae-Ju. I don't believe a moment's gorgeous pretending a chance is a precious relationship among people. Keeping silence and changelessness is a constant sparkle that surpasses splendid one moment.

"The person in front of me, the feelings coming from the person" I always remember the person through the space in which my private feelings are melted.

Memory is merely not a record but a interpretation of my past things and it sometimes becomes reminiscence as time goes by.

Like expired food, after all things are finished, our minds have to return to our normal lives. However, the memory may remain like a receipt in our minds. I think my pictures like this show the fact indicating that we once possessed something in our minds. In the every space where people interrelate each other, private emotions may be melted. Therefore, I'd like to evoke every person's memory on my canvas.

Even though the space to others can be described by a simple and humble word, for me it can be a rememberable precious private space. Therefore, I hope everybody carefully listens to my story and look at me with a empathetic gaze.




▲ 서영호, 풀꽃, 50.0x72.7, Oil on Canvas, 2012




▲ 서영호, 향수, 53.0x33.4, Oil on Canvas, 2012



Memory tends to be faded by the passing time. Because time has such qualities, no one can go back to the past. But I would like to fill the past time of someone in my pictures. Through the process of remembering and drawing it, I have recalled the unreturnable past on my canvas. Watching someone's dream, I have usually wondered what the man like. During the process of dreaming such things, I know that such process makes me what I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