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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공간 - 배상아展
 전시기간 : 2015-06-11 ▶ 2015-06-17
 참여작가 : 배상아(Bae Sanga 裵常我)
 오 프 닝   : 
 



『 이상한 공간 - 배상아展 』

Bae Sanga Solo Exhibition :: Painting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1 Strange Space, 130.3x89.4cm, Oil on Canvas, 2015








전시작가 배상아(Bae Sanga 裵常我)
전시일정 2015. 06. 11 ~ 2015. 06. 17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이상한 공간” 전시에 부쳐

정규돈(학예사, 문학박사)


배상아 작가의 작품 주제는 ‘이상한 공간’(strange space)이다. ‘공간(空間)’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과 사건이 출현해 상대적 위치와 방향을 지니는 3차원의 무한한 범주이다. ‘공간’은 경계와 경계를 잇는 어떤 공(空)의 상태로 일상 삶에서 항상 존재하는 비가시적(Invisible), 형이상학적(Metaphysical)의미를 갖는다.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2 Strange Space, 116.8x91.0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3 Strange Space, 80.3x116.8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4 Strange Space, 91.0x116.8cm, Oil on Canvas, 2015




배상아 작가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공간’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작가의 작품을 유심히 살펴보면, 특정한 공간에 놓여 진 사물과 빛의 관계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밀폐된 공간은 평평함을 넘어 어둠속에서 사물이 나타나거나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또한 공간은 미지의 영역 속으로 확장되고 다시 일상공간으로 되돌아온다. 공간과 빛, 사물은 그녀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로 작업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구박스, 이젤, 유통, 붓, 캔버스 등 작업 도구의 이미지를 그대로 작품 속 공간에 옮겨놓는다. 그리고 그 공간은 빛과 어둠의 극명한 대립구도로 한층 감성적이다. 우울함과 황량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고 공간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작가의 작품에서 중요한 사실은 ‘사물’보다 ‘공간’이 우선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보이지 않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사물을 그려내거나 지우거나 만들어내는 환영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은 밀폐된 공기의 떨림과 흐름이 있고 화면 가득히 찬 어둠을 통해 미묘한 울림들을 목격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공간을 그린다고 하는 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대상과 도구들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채우고 있는 보이지 않는 현상들 그러나 분명이 실존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어떻게 그리느냐는 것과 맞물려 있다. 반쯤 열려진 창문, 비스듬히 기울어져 불안하게 서있는 계단, 가구의 서랍, 검은 창문, 바닥과 벽의 경계는 사라지고 단지 공간으로만 존재하고 있는 것들은 빛과 그림자를 만들며 새로운 공간 여행을 한다. 일정한 틈에 존재하는 사물들은 일상적 사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공간을 빼곡히 채운다. 대립적 사선구도로 사물은 더욱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화면 밖으로 미끄러져 튀어 나올 것만 같다. 이처럼 작가의 공간은 멈춰진 공간이 아니라 공간을 해체하고 만들고, 해체하기를 반복하는 생명의 공간이다.

어둠과 밝음의 극명한 빛 대비를 통해 작가가 만들어내는 ‘공간’은 사물의 구체적인 드러냄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시각화시키려는 의도이다. 그래서 공간은 긴장감과 평온함이 함께 공존하는 감성적 공간이다. 그래서 ‘공간’은 그 이상의 무한한 ‘이상한 공간’을 만든다. 화면의 어둠에서 드러나는 사물로, 밝은 공간으로 사라지는 사물로 무한히 화면 속에서 반복하며 나타난다. 어디가 안인지 어디가 밖인지 ‘이상한 공간’에서 사물의 유영(swimming)은 끊임없이 극대화되고 흩어진다. 가구의 서랍 속에 무엇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알 수 없게 어둠속 공간에 반쯤 열려져 있다. 그리고 캔버스와 이젤, 계단 등은 홀로 벽이나 지지대 없이 불안한 자세로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공간’은 광활한 대지처럼 무한한 3차원의 범주처럼 드넓다.

공간은 회화의 기본 요소이다. 공간 구성에 따라 그림의 형태를 달리 할 수 있다. 공간에 대한 연구는 과거 서구 르네상스 회화 이후 500여 년간 끊임없이 탐구하는 미지의 영역이다. 원근법의 발견은 공간을 회화의 그리기 방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예이다. 공간과 사물의 관계에 대한 현대미술은 화면 구성공간에 있지 않고 그 영역을 확장했다. 현대인들은 공간 속에 존재하고 공간에서 새로운 철학을 탄생시켰다. 작가의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간’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공간’과 ‘공간’은 소통을 통해 관계를 맺는다. 물체와 공간, 공간과 빛, 공간과 어둠, 공간과 공간과의 소통이다.

또한 ‘공간’을 이루는 또 하나는 ‘그리기’의 집착이다.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려 낸 작품은 환영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적인 재현 방식이 아니라 비현실적인 텅 빈 공간이다. 냉랭하고 청량한 공간 분위기는 우리가 늘 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비실재적(Non-real)인 ‘이상한 공간’이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은 가상의 공간 즉 보이지 않거나 볼 수 없는 만지거나 만질 수 없는 ‘특별한 공간’(Special space)이다.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공간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공간’(Creative space)이다. 그래서 작가의 공간은 사물과 공간의 긴장감과 놓여진 방식에 따라 변화하는 생명의 공간이다. 공간은 절대적인 숭고의 공간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올리브 그린색조는 작가의 주된 색으로 작품의 공기와 연결되어 존재한다. 공간은 사물과 연결되며 어둠에서 흘러나온다. 마치 계속해서 분출하는 에너지처럼 무한히 반복된다.

작가는 2002년 스페이스 몸 미술관에서의 첫 개인전이후 줄곧 공간에 천착해 오고 있다. 공간에서 공간을 만들고 다시 공간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순환의 공간을 그려낸다. 이번 작품에서 이러한 면모를 잘 나타내고 있다. 내 주변에서 흔히 보는 공간을 통해 바라본 나의 상상을 화폭에 담아내고 열정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의 공간은 오래 된 책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빛바랜 사진 한 장처럼 은은한 감동과 추억을 담아낸다. 그리고 그린다. 집요한 노동을 요구하는 작가의 그리기의 집착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탄생한다. 마치 빛의 조각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의 빛과 공간, 색채를 다루는 마술사처럼 작가는 공간과 색, 빛을 조율한다.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5 Strange Space, 90.9x72.7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6 Strange Space, 90.9x72.7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7 Strange Space, 72.7x90.9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8 Strange Space, 72.7x90.9cm, Oil on Canvas, 2015




Dedicated to the Exhibition “Strange Space”

The main topic of the artist Bae Sanga for her works displayed at this exhibition is 'strange space'. Literally, a 'space' means an eternal borderland of 3 dimensions where things and accidents happen to appear and occupy relative position and direction respectively in it. Space signifies something invisible and metaphysical that keeps existing in our daily life in the form of vacancy which connects a border with another.

What the hell does the 'space' the artist Bae Sanga tries to reveal in her works signify? Once we look deep at her works, we come to find a relevance between objects and light placed in a certain space. A closed space repeats to show things on and off beyond plain darkness. Moreover, space expands itself into an unknown territory but returns back to a normal cycle of life. Space, light and things are some of those used most frequently in her works. This is because the images of the tools she uses in her studio such as painting kit, easel, oil cans, brushes and canvas are transferred to her works as graphically as things stand. Her space draws more closely to sensitiveness in an utter contrast of light and darkness. It often motivates us to feel dreary or gives us an impetus to endless imagination. What is more important in her works is that preference is offered to 'space' rather than to 'objects'. She incites our illusion to let us see, make or delete the objects. We can feel flows and vibrations of air in the closed space of her works and even take a look at subtle trembling throughout the canvas that is full of darkness. For her, it seems most essential to paint the phenomena that are not seen though definitely existing and occupying the space, not simply to picture the visible physical objects or instruments.

In her works, we can make travel to a new space through half open windows, slightly bent staircases, drawers in furniture, dark windows, and all new in which there are no borders in walls but something exists that gives birth to light and shadow. The objects filled up full in a certain crevice, no matter how common they may be, pack up the space tight and close. The confrontational composition teamed up with diagonal lines makes us feel more uneasy and just like being immediately pushed out of the canvas. The space defined this way by the artist is not the static but the living one that repeats creation and dissolution over and over again. The 'space' the artist intends to map out by means of sharp contrast of darkness and light is not at all a concrete revelation of things but a try to visualize the unseen world. Her space is thus a sensitive space where tenseness and tranquility coexist peacefully. This is why a 'space' brings forth an endless 'strange space' above it in her works. From the dark side of the canvas, objects appear slowly, shading away into the light side of it in an infinite cycle of recurrences. In the 'strange space' where there is no distinction between in- and outside, swimming of things continues to repeat maximizing and scattering.

A drawer of furniture remains half open giving no exact hint as to whether there is something in it or not. Such items as canvas, easel, staircase, etc. stand lonely in an unstable manner without any supports to rely on. The 'space' of the artist looks thus as far wide as the scope of three dimensions on the vast open ground. Space is the basic element in painting. The format of painting depends on the constitution of space. The issue of space has been pursued for over 500 years since far back from the Renaissance painting in the West but has yet remained as the unknown world. The discovery of perspective is a representative example that shows utilization of space as a way of painting in an epoch-making way. In terms of relationship between space and objects, the modern art has expanded its territory, instead of limiting itself within a space which comprises scenes. The contemporary people find themselves in a new space and succeed in budding out a new philosophy in the space they invented.The 'space' the painter wishes to show in her works may be understood in this context. A 'space' builds up a relation with another 'space' through mutual understanding. It is communication among objects and space, space and light, space and darkness as well as space and space.

Another significant aspect of 'space' is the artist's attachment to 'painting'. Her painting is more realistic than a photograph, forcing by thus viewers to see something in a vision. It is not a technique to represent the reality but to offer unrealistic vacant space. The cold and crisp atmosphere of space looks not like the one we are used to but like the non-real 'strange space'. This makes the artist's space a 'special one' as if it were a virtual space that can neither be seen, nor be touched. Therefore, the artist's works do not represent the space that we can imagine but represent the 'creative space' that is created by and through a space. It may also be said that the space in her works is the living one that changes in tune with tenseness and way of placement of things and space. The space in it makes us mistakenly think as if it would be an absolutely lofty place. The olive-green tone she mostly favors to use in her artwork is extant only in connection with the air of her works. In them, the space is connected with things flowing from the darkness. It continues to repeat for the time infinite like incessantly spouting energy.







▲ 배상아, 이상한 공간 #09 Strange Space, 53.0x45.5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10 Strange Space, 53.0x45.5cm, Oil on Canvas, 2015








▲ 배상아, 이상한 공간 #11 Strange Space, 130.3x89.4cm, Oil on Canvas, 2015




Since her first solo exhibition at Space Body Museum in 2002, the artist has kept on inquiring into space, depicting the space fading in and out from space to space in a cyclic way. Such features culminate in her works displayed here. It is noteworthy to find that the artist zealously tries to paint the space seen through her imagination on the canvas. Her space realized on the canvas dimly touches our heart and refreshes our memories as if an old discolored piece of photograph found incidentally while paging through a book usually do to us. In like manner, the artist keeps on drawing and drawing. The artist's tenacious efforts and persistence at last make it possible to create a new space. She comes to tune space, color and light exactly as James Turrell does with light, space and 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