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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국현展
 전시기간 : 2015-06-25 ▶ 2015-07-15
 참여작가 : 가국현(Ga Kookhyun 賈局鉉)
 오 프 닝   : 
 



『 가국현展 』

Ga Kookhyun Solo Exhibition :: Painting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전시작가 가국현(Ga Kookhyun 賈局鉉)
전시일정 2015. 06. 25 ~ 2015. 07. 15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월요일 휴관)
∽ ∥ ∽

모리스갤러리(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T. 0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붓으로 빚어낸 가국현의 화폭 속 도자기
- 가국현의 ‘화폭 속 도자기’ 연작에 대한 고찰

황선형(모리스갤러리, 아트허브 대표)


주지하다시피 도자기는 인류가 처음 출현한 선사시대(先史時代)이래 인류와 함께한 위대한 문화적 소산(所産) 중 하나이다. 사람이 살았던 삶의 현장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도자기는 아름답고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서 그 사료(史料)적 가치가 더욱 높다. 각 시대마다 그 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문화적 유산들이 많았지만 도자기만큼 오래되고 양호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그 유래를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 그 동안 도자기가 여러 가지 형태와 방식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 보면 과거 우리들의 삶과 생활방식이 어떻게 변모해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유추(類推)해 볼 수 있다. 한국의 도자기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토기(土器)를 거쳐 고려시대의 청자(靑瓷), 조선시대의 백자(白瓷)와 분청(粉靑)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줄기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도자기는 우리의 삶과 문화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생활의 도구이자 극단(極端)의 예술로 승화(昇華)된 위대한 유산(遺産)이라 할 수 있다.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40x4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6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6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6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71x31cm, Oil on Canvas, 2015




현대의 예술가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도자기에 대한 오마주(Hommage)로 자신들의 작품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자기를 차용(借用)하고 있다.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1905~1944)과 혜곡 최순우(兮谷 崔淳雨, 1916~1984), 삼불 김원룡(三佛 金元龍, 1922~1993)과 같은 미술사학자들도 도자기를 통해 한국미의 독창적인 특징들을 탐구했다. 현대 도자에서는 더욱더 독특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미디어와 같은 장르에서도 그 장르만의 특화된 방식으로 도자기에 대한 생각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회화 장르에서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작업들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 미술의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던 김환기는 강, 달, 산, 구름과 같은 우리 자연의 모습과 달항아리 같은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작품에 차용한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으며, 김기창과 장욱진, 중광, 변관식과 같은 작가들도 도자기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거나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린 ‘도자회화’ 작품을 다수 남기기도 하였다. 가국현 또한 일찍부터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작품의 소재로 적극 차용해온 작가 중 한 명이다. 필자는 지난 2013년 가국현展 서문에서 “가국현은 붓으로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도자기가 자주 등장한다. 화병으로 다반으로 접시로 찻잔으로...” 라고 그의 도자기 소재의 작품들에 대해 평(評)한 바 있다.

가국현은 그 동안 정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모티브로 가국현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금까지 보여준 가국현 작품의 특징을 요약해 보면 보색대비의 강렬하고 세련된 색채와 형태의 적절한 조화, 유려(流麗)한 선(線)의 구사, 구상과 추상의 공존을 들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발표되는 ‘화폭 속 도자기’ 연작은 가국현이 최근까지 발표한 정물 작품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 들고 있음을 시사(示唆)하고 있다. 정물 작품에서 장식적 요소로 쓰였던 화병과 같은 도자기들을 전면으로 부각시키고, 반대로 정물 작품에서 화려한 장식으로 작품을 지배하던 꽃들은 도자기를 두드러지게 받쳐주는 보조적 역할로 바뀌었다. 이런 역할의 변치(變置)는 가국현의 작품 전개방식이 개체간 상호 보완 방식에서 종속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간 색과 형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획득한 가국현의 작품세계는 유미주의(唯美主義)적 관점을 기저(基底)로 대중적 친화력과 소통에 방점(傍點)을 두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국현은 이번 ‘화폭 속 도자기’ 연작에서 극대화되고 단순화된 도자기의 재현을 통해 극적인 전환기를 맞이했다. 그것은 단지 조형적 아름다움이나 대중적 기호(嗜好)에 영합(迎合)한 시장미술을 지향(志向)하는 것이 아니라 도자기가 갖고 있는 다의적(多義的) 속성과 고고한 정신세계의 추구로 귀결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은은하고 질박한 아름다움,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순수함, 과장되지 않은 편안함, 평면적이면서 입체적이거나 입체적이면서 평면적인 마티에르(Matiere), 관조와 성찰, 소박함과 단순함, 비움과 채움, 함축(含蓄)된 형상과 절제된 표현과 같은 특징들이 ‘화폭 속 도자기’ 연작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Keyword)라 할 수 있다.

이번 모리스갤러리 초대전에 출품되는 ‘화폭 속 도자기’ 연작은 작품을 향한 작가의 열정적인 자세와 새로움에 대한 갈망이 끌어 올린 창의적 사고의 산물이다. 도자기 컬렉터이기도 한 작가는 늘 도자기를 곁에 두고 감상하거나 실생활에 활용하며 도자기에 대한 아름다움과 실용성, 쓰임새, 예술성, 정신성에 대해 체득하고 사유함으로써 도자기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를 작품에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작업실을 방문하여 극대화되고 극도로 단순화된 화폭 속 도자기의 작품을 처음 대하는 순간 느낀 약간의 당혹스러움은 그 동안 보여준 가국현의 작품세계와는 사뭇 다른 조형어법으로부터 기인(起因)한다고 할 수 있다. 100호 크기에 그려진 커다란 사발 하나. 그러나 작품을 계속 대하고 있다 보면 어느새 당혹감은 사라지고 ‘꼭 그래야만 했구나’ 라는 이유를 공감하게 된다. 은은한 배경에 유려한 선으로 빚어낸 사발의 몸체는 일본인들이 천하제일의 대명물로 칭송하는 이도다완(井戶茶椀)인 ‘기자에몬이도’(喜左衛門井戶, 일본 국보 제26호)의 경지를 뛰어 넘는듯하고, 사발 몸체 표면의 질감은 실물 도자기보다 더욱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약을 바른 표면에 가느다란 금이 가 있는 빙렬(氷裂)과도 같은 느낌도 그렇고, 두툼하고 거칠게 표현된 질감은 마치 실물 도자기의 표면을 붙여 놓은듯하다. 또한 색의 구사에 있어 기존의 작품에서 구사하던 밝고 화려한 색은 극도로 절제되어 은은한 배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색채는 오묘한 느낌을 발산 함으로써 작품의 몰입감과 깊이감이 더해짐은 물론이다. 그러나 작품의 모티브와 표현상의 몇 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도자기가 갖고 있는 다의적(多義的) 속성과 고고한 정신세계의 추구’라 할 수 있다. 세속적이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초월하여 깨달음과 고아(高雅)한 인성을 추구함으로써 물질적, 정신적, 영적 에너지가 합일(合一)하여 진정한 자아를 만나는 것이다. 결국 가국현의 ‘회화 속 도자기’ 연작은 높은 정신세계를 향한 알레고리(Allegory)적 회화의 결정체(結晶體)로 정의할 수 있다.

끊임없이 작품의 변화를 꾀하고 고뇌하는 가국현의 모습은 아름답다. 미술시장에서 가국현 정도의 파워라면 무슨 걱정이 있겠냐고 다들 반문하겠지만 가국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작업에만 매진하고 있다. 아직 작가로서 가야 할 길과 제작하고 싶은 작품이 너무 많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가국현은 그 동안 풍경, 인물, 정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주제로 자신의 작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화가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국현의 작품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 작가는 오늘도 두문불출 작업실에 틀어박혀 붓을 잡고 끙끙대며 작품과 시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진정 아름다운 풍경이다.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Pottery Works Created with Paint Brush by Ga Kookhyun
- A Consideration of Ga’s Serial Work ‘Pottery Images in Canvas’

As we all know, pottery work has been one of the greatest cultural products which have been together with humans since prehistoric times. Pottery work found in numerous everyday spots has not only the precious historical value but is also obviously valuable historical material which helps comprehend the aspects of human life and culture. In each era, cultural heritages exist which represent and embody each period. Of them, pottery work has the longest history, and has been preserved in good condition compared to other old items. Observing the developing process of its various form and technique can probably help infer human’s life and its style in those days. In Korea, pottery has been made and widely used chronologically: earthenware during the prehistoric time and the period of United Silla, celadon during the Koryo Dynasty, white porcelain and buncheong ware during the Joseon Dynasty. As such, Pottery work has been deeply associated with our lives and culture as integral living tools, gaining a status of magnificent cultural heritage to be sublimated into art.

Adopting Hommage of pottery works’ image with a variety of ways caught the attention of contemporary artists regardless of genres. Art historians such as Woo Hyeon Koh Yuseop(1905~1944), Hyegok Choi Sunu(1916~1984), Sambul Kim Wonryong(1922~1993) have tried to explore the indigenous characters of Korean beauty through pottery. In contemporary ceramic art, pottery is being produced with unique and refined technique and is presented in other genres including paintings, sculptures, photographs, crafts and media arts through methods featuring their art world. Paintings, in particular, have constantly taken the motifs from pottery, continuing to do this these days. Kim Hwangi, the pioneer of Korea Avantgarde and abstract art can be called representative artist to have adopted the motifs from Moon jar, along with nature including rivers, moon, mountains and clouds. Artists, Kim Gichang, Jang Ukjin, Jungkwang, and Byeon Gwansik also put pottery images into their paintings as prime theme. Moreover, they drew these motifs on the surface of actual vessels, leaving behind many ‘pottery painting’.

Ga Kookhyun is also enthusiastic for embracing these motifs at an early stage. In the preface of his show in 2013, I’ve ever commented his paintings pertaining to pottery motifs. “Ga is also a sort of potter creating pottery works through paint brush strokes. In his paintings, these motifs including flower vases, trays for tea sets, dishes, and tea bowls often appear.

Ga has been developing an ingenious art world taking various motifs from still-life paintings, landscapes, and portraits. His works can be summarized like these: harmony of intense, refined complementary contrasting colors, flowing brush strokes, coexistence of figurative and abstract art. In this exhibition, he showcases the serial work titled ‘Pottery in Canvas’, which suggests that his still-life pieces enter into a new stage. Vases which were used for decorative purposes are now placed at the front, on the other hand, flowers with which the canvas was filled turned supplemental. Such inversion of position means that his idioms are being changed; the relation of each element becomes mutual complementary rather than subordinative. His art world established by harmony between color and form has mainly focused on public affinity and mutual communication based on perspective of aestheticism.

Ga Kookhyun is at a turning point by presenting this serial work which is maximized and simplified. He doesn’t have much interest in art market that follows public tastes and mainly emphasizes sculptural beauty. Instead, the artist puts emphasis on embracing multiple attributes of pottery and pursuing lofty spiritual world. Consequently, significant keywords for depicting his serial work can be defined like these: subtle, austere and natural beauty, purity, unexaggerated stable atmosphere, flat and solid Matiere, solid and flat one, contemplation, introspection, simplicity, emptiness and impletion, connotative forms, and restrained expression.

The serial work which will be presented in Morris Gallery this time is output from creative thinking inspired by his enthusiasm and longing for the new. The artist, who is a pottery collector as well, not only puts some ceramic pieces around himself, but also utilizes them in his everyday life. In addition, through thinking its beauty, practical function, and artistic value, he can deeply recognize its true nature, adopting these elements in his own paintings. Feeling rather embarrassed by his paintings which is extremely maximized and simplified while visiting his studio, I recognized that this change is caused by his sculptural idioms quite different from his previous works. Surprisingly, he covered a whole canvas whose size is about 160x130cm with one huge bowl image! Staring at the work for a while, I could naturally commune with his intention and said to myself, “It has to be like that”, with my perplexity disappearing. The bowl of flowing brush stroke in subtle background seems to be superior to Kizaemon I-Do Tea Bowl(Japan National treasure No. 26), I-Do Tea Bowl which is highly extolled by Japanese. Its texture is in an atmosphere similar to that of actual one and it has snowflakes patterns on the surface, conveying the idea that thick, rough surface seems to be attached by actual ceramic pieces. In using colors, bright and splendid hue on past works is mostly restrained and using matching colors on subtle background produces mysterious atmosphere, enabling viewers to be deeply immersed into his works as well. In spite of the change on motifs and expression technique, the essential elements in his pottery painting are: multiple attribute of pottery and pursuit of noble spiritual world. By pursuing sophisticated personality beyond secular and quotidian lives, material and spiritual energy can get together, which enables us to meet authentic ego. Eventually, the serial work ‘pottery in a canvas’ can be defined as precious output of allegorical paintings toward lofty spiritual world.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0x10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2x24.2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07x105.5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50x150cm, Oil on Canvas, 2015








▲ 가국현, 담다. 비우다. Filling & Emptying, 150x150cm, Oil on Canvas, 2015




Ga Kookhyun who has been seeking constant variations looks truly beautiful. He continues focusing on working itself with serious attitude regardless of his reputation in art markets. He remarks that he has a long way to go beyond the present and has numerous works which he wants to create, keeping alert. He has been developing his distinctive art world under the theme like landscapes, portraits, still-life paintings, and through this exhibition, he is extending his artistic sphere with new motifs and perspective. Ga Kookhyun, enjoying golden age, is expected to stimulate himself and viewer’s emotion. The artist is very likely to shut himself in the studio, struggling with himself at this very moment, which is vivid in my mind. This is truly beautiful scene.